손석희 스타일

2010. 2. 22. 10:00Must_Have


손석희 스타일

             -진희정 지음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인물 1위,

시민단체와 전문가 그룹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대한민국 방송대상 '아나운서 대상'수상.....

우리 시대를 상징하는 가장 매력적인 아이콘, 손석희는 오랫동안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차갑게 빛나는 비판정신과 소외된 사람들을 감싸는 따뜻한 감성으로 시대의 눈과 귀, 입이 되어 농 그는 가치있는 성공을 꿈꾸는 모든 사람의 진정한 롤모델이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참된 소통을 실현해 온 손석희의 스타일리시한 노하우를 망라하고 있다. 상대를 사로잡는 매혹적인 화술, 매너, 패션, 자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철학 등 손석희의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진실하게 열어보이고 있다.

우리가 흔희 손석희 하면 떠오르는 말은 "100분 토론" TV방송과 "시선집중"라디오 프로그램일 것이다. 차갑고 날카로운 얼굴로 상대방의 혀를 찌르는 말솜씨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1% 다른 임계치가 성공과 실패를 가늠합니다. 성공과 실패는 99%까지는 같은 길을 걷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마지막 1%가 서로 전혀 다른 인생으로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공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임계치를 통과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성장이란 "정(正)의 방향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개인, 기업, 국가 모두 성장을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작은 에너지로는 조금의 변화밖에 나타나지 않는다.

성공과 행운은 잘 버틴 자의 것이다. 단념하고 포기한 자에겐 아무 것도 돌아가지 않는다. 놓지 않으면, 반드시 새로운 변화를 변화를 위한 노력은 팔팔 끓는다.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당신의 인생을 새로운 세계로 도약시킬 임계치를 준비하라.

 

사람들은 아무리 상대가 '잘나갔던 과거'가 있을지라도, '현재'의 모습으로 판단하게 마련이다. 무슨 일을 하든 간에, '화려한 과거'는 그저 참고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here&now'에 집중하라. 그러면 롱런하게 된다. 롱런하게 되면 끝날 때까지...  결코 끝나지 않는 성공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절실함은 도전의 삶을 이끌고, 후회는 안주의 삶을 이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꿈이 없으면 이룰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죠. 그런데 성공과 실패는 꿈을 갖고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꿈 안에서 안주해 있는 사람은 그저 몽상가에 지나지 않을 따름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무모하리만큼 자신의 꿈 바깥으로 끊임없이 빠져 나가야 합니다. 성(城)을 쌓고 사는 자는 망할 것이요,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진리를 자신의 꿈 곁에 언제나 놓아두어야 한다"

 

도전하는 자만이 자신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고, 도전하는 자만이 자신의 삶에 용기의 갈채를 보낼 수 있다. 비록 지각 인생이라고 생각할지라도, 오랫동안 절실하게 염원해 온 일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라. 도전과 모험이 당신을 강철처럼 단련시켜줄 것이다.

"거절당할 것을 미리부터 두려워 하지 말라"고 했던 샌더스 대령의 조언처럼,  실패를 겁내지 말고 절실하게 자신을 매록시키는 바로 그 일을 지금, 시작하라. 호기심은 열정을 낳는다. 그리고 열정은 '문제의식'을 낳는다. 그리고 이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우리는 '리더'라고 부른다. 리더란 단순한 '매니저'가 아니다. 매니저는 '나'를 중시하지만 리더는 '우리'를 먼저 생각한다.

 

피터 드러커는 "사진의 약점을 보완해 봐야 평균밖에 되지 않는다. 차라리 그 시간에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이를 특화시켜 나가는 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지혜"라고 강조했다. 강점을 강화하는 것보다 약점을 극복하는 데 들어가는 기회비용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약점을 완전히 치유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약점에 치중하다 보면 자신이 갖고 있는 강점 또한 그 효용을 잃고 약화되게 마련이다.

 

강점을 강화하는데는 일정한 희생이 따른다. 한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해선 강점을 약화시키는 장애들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강점을 강화한다는 건 선택과 집중을 잘한다는 뜻이다. 누구나 두려워하지만, 누구나 매혹적으로 끌리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라. 당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강점을 찾아라 거기에 목숨을 걸어보라. 성공의 신이 당신을 기꺼이 도울 것이다.

 

순발력이란 군더더기가 없음을 뜻한다. 순발력 트레이닝의 첫걸음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데 있다. 무엇보다 먼저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소신있게 행동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변명을 늘너놓지 말고 솔직담백하게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한다. 턱없는 비난이 아닌 정당한 비판이나 문책에 대해선 당당하게 인정하고 사과할줄 알아야 한다.


진정한 의미의 순발력은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잘못을 인정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래야만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자신을 객관화시켜서 감정에 치우치지 않을 수 있다. 순발력은 '치우침'을 막아주는 데 긴요하다. 상대를 몰아붙이기보단 상대와의 균형을 이루는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란 언제나 양측 모두에게 실익을 가져다주진 않는다. 중요한건 치우침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바로 잡아 다시 균형한 상태로 발빠르게 되돌리는 것이다. 진정한 순발력은 거기에 큰 도움을 준다.

 

응수능력은 설혹 기분 나쁜 말을 들었더라도, 상대에게 위축됨 없이 적절하게 대처하는 힘이다. 위트능력은 어떤 상황을 재치있는 말로 넘기는 힘이며 토론능력은 협상이나 회의, 집단 토론 등에서 자신감 있게 의사표현을 하는 힘이다. 이 세가지 능력을 갖추면 언제 어디서나 상대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며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할 수 있게 된다.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언제나 '균형'을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탓에 그는 상대를 두렵게 만든다. 실로 오랫동안 트래이닝해 온 순발력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실체는 분명하지 않더라도 지금껏 제 일생에 지켜온 어떤 일관성이 있다면 그것을 끝까지 지키고 싶다는 겁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또 지위가 달라진다고 해서 제 자신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낮은 곳에서 일하라"
높이 올라갈수록 더 높은 곳을 향해 시선을 두지 말고, 자신을 높이 올려준 하부구조에 더욱 헌신하라는 뜻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 과정에서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자아가 탄생한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가질 수 없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하루에 한 가지씩 위대한 일을 하고자 노력한다.  위대한 일이란 당신이 하는 모든 일과 연관이 있으면서, 그것을 마쳤을때 가장 큰 변화를 불러일으길 일을 뜻한다"


손석희의 성공비결 가운데 하나는 그가 언제나 '수석불권'하는 자세로 매사에 임했기 때문이다.
세상의 변화에 눈을 떼지 않고, 어떤 사안이나 상황을 단편적으로만 해석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가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을 끄고, 사무실 전화를 자동응답 시스템으로 돌려놓고, 이메일 창을 닫을 것을 권한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모든 에너지와 생각을 쏟아 부으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엄격하되, 다른 사람은 배려하는 것이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다른 사람과 똑같아서는 결코 발전할 수 없다. 하지만 스스로가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몇 가지는 엄격한 기준을 두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

 

프로페셔널로서 자기를 관리하고, 자신의 강점 파악과 시간을 분석해서 재설계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전략을 쓸 것을 조언했다. 프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해 효과적인 의사결정 방법, 조직 내의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발휘애야 하며, 자신의 강점을 업무에 제대로 적용하라는 것이다. 좋은 리더들의 공통점은 일관성있는 비전으로 구성원들이 한 방향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 주는 사람이다.


데일 카네기는 '자기관리론'에서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생각, 그게 당신"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는 다를 수 있으며, 이것을 인식하지 않고서는 스스로의 변화를 추구하기 힘들다. 특히 조직생활을 할 때는 남들도 자신과 같은 것을 보고 있는지에 대해 늘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은 크게 세 가지의 '나'로 구분된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나, 남들이 보는 나, 그리고 그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나가 바로 그것이다.

리더의 영향력은 지위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가 보여준 비전, 방향성,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는 힘 등에서 나온다. 21세기형 리더는 손석희의 방송 진행 스타일과도 비슷한다.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상황을 분석한다. 의견을 수렴할 때는 소수의 의견도 충분히 듣고 배려하지만, 일단 결정이 난 사안에 대해서는 구성원들이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한다.

 

훌륭한 전사는 자신의 싸움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잘 알고 있다. 싸움의 목적을 상실하면 '검투사'로 전락하고 만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깨닫고 잇다. 무엇을 위해 싸울 것인가를 진지하게 성찰하라. 자기 내면의 차가움과 뜨거움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고민하라. 진정한 균형감각이란 집중된 힘을 적극 견제함으로써 미약한 힘을 동등한 관계 위에 올려놓는 노력이다. 이 같은 노력을 성공과 행운의 신이 주목할 것이다.


대체로 성공한 사람들은 사람들을 쫓아다니기보단 사람들을 자신의 곁으로 불러 모을 줄 안다. 건강한 인맥이란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의 좋은 삶을 위해 칭찬과 채찍을 들어주는 것이다. 당장 눈 앞의 이익을 위해 부박한 인맥을 만들어 이를 이용하는 사람은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진정한 인맥을 쌓기 위해선 먼저 그들에게 뭔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못함을 근심하지 말라.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향상된 실력과 신뢰의 굳건함을 근심하라. 그러면 당신 곁에 당신의 진정한 '사람'이 모여들 것이다.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어려운 일'과 '쉬운 일'을 물었을 때 그리스 천문학자 탈레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자신을 아는 일이 가장 어렵고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는 일이 가장 쉽다"

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운 것은 어떤 실수를 저지른 것이 아니다. 자신의 행동이 그릇됐다는 것을 알면서도, 양심에 비쳐 거리끼는데도, 스스로에게 물어봤을 때조차 '아니다'라고 하고 있음에도, 부끄러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 것인지, 자신의 양심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일관성 있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혜가 인생에서 무엇보다 필요하다.

 

'카리스마'는 원래 '은혜' 또는 '무상의 선물'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Kharisma'에서 유래한다. 오늘날엔 '대중을 심복시켜 따르게 하는 능력이나 자질'로 그 의미가 확대 해석되고 있다. 진정한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은 침착하면서도 따스하고, 강하면서도 부드럽다. 대중을 끌어당긴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바뀐다 해도 변함없이 지켜나가는 원칙을 갖는 것이 곧 카리스마의 본질이리라. 카리스마는 신념이며 소신이며 원칙이라는 사실을 손석희는 보여주었다.

간디는 "자신의 삶이 곧 메시지'라고 말했다. 지금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 지를 살펴보면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의 삶을 복제한 오늘, 오늘의 삶을 흉내 내는 내일을 살아가는 사람에겐 어떤 반전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루하루의 삶을 '생생불리'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사람만이 인생 전체의 밑그림과 뚜렷한 비전을 가질 수 있다. 현존하는 시간과 공간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마음의 눈으로 더 큰 미래를 응시하라. 그래야만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오늘의 여정이 즐거운 아우리를 창출해 갈 수 있다.

 

손석희 스타일이란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빚어낸 아름답고 매력적인 결과물이다. 계획되고 준비된 감성은 그 효과가 반감되고 만다. 사람의 감성을 움직이고 끌어내고 싶다면, 언제 어디서나 진심 앞으로 나아가라. 늘 잔잔한 파도만 일렁이면 유능한 뱃사공이 태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작은 파도를 넘으면서 큰 파도도 제대로 건널 수 있는 힘을 얻은 것은 아닐까.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에 있다. 앞에는 언덕이 있고, 시내가 있고, 걷기 좋은 평탄한 길만은 아니다. 먼 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만 갈 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향해! 얼마나 단조로운 것인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전쟁터에 처음 투입되는 사람들은 누구나 무섭다는 생각을 한다. 이때 유일한 방법은 '전쟁 따위는 전혀 무섭지 않다'는 생각과 표정으로 맞서는 것 뿐"


가슴에 새긴 교훈은 누가 훔쳐갈 수도 없다. 지금 당장 힘들고 죽을 것 같은 고통이 있더라도, 이 또한 지나간다.
자신을 믿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암시는 믿음을 만들고, 믿음은 행동을 만들며, 행동은 습관을 만드는데, 이렇게 되면 나의 운명의 지도도 바뀐다.


겸손은 소통의 근간이 되는 미덕이다. '내가 있고자 하는 자리에 남을 먼저 세우고, 남이 있기 싫은 자리에 내가 먼저 서는'겸손함이야 말로 소통의 꽃이다. 겸손은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으로 찾아볼 수 있는 미덕이다. 겸손하기 위해 시간을 기다리지마라. 당신이 1%를 가져가면 상대는 99%를 당신에게 돌려준다.


토론을 잘 하기 위해서는 평소 습관화 해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다.
먼저 평소에도 말하기와 듣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되도록 모든 의견을 수용하려는 열린 마음, 어떤 문제를 감정에 앞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처리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만 상대방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수 있다. 좀 아프더라도 상대방의 말이 타당하다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토론에서 이긴다.

 

어떻게 맺고 끊어야 효과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토론을 만들 수 있을까

첫째, 맺을 때는 상대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둘째, 끊을 때는 참가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카드를 꺼내들어야 한다.

세째, 토론 양측 당사자들 간의 적당한 감정 충돌은 토론을 뜨겁게 달구는 불씨 역할을 한다.

넷째, 끊고 나면 반드시 다시 그에게 '기회'를 배려하라.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모든 사물에 드러나지 않은 장점, 보이지 않는 매력에 주목하는 것이 바로 새로운 시작이다. 고이면 썩게 마련이다. 새로움이란 고인 물에 새로운 흐름을 공급함으로써 신선한 활력을 제공하는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