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lux Design Lab finalists-2008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공모전
2008. 9. 3. 22:13ㆍ건축의 경계
Electrolux Design Lab finalists
2008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공모전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가 주최하는 국제공모전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의 2008년도 최종후보작 9점이 발표되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매년 전세계 학생들의 반짝이는 미래 가전 아이디어를 공모해왔다. 올해는 인터넷 세대를 위한 가전 제품 디자인을 주제로, 49개국 6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2008년도 최종후보작은 다음과 같다.
‘수크(Sook)’ 애덤 브로도우스키(Adam Brodowski), 사바나 예술디자인 대학, 미국
웹계의 트렌드 ‘소셜 네트워킹’ 개념을 주방으로 끌어왔다. 조리법을 알려주는 한편, 다른 사람들과조리법을 공유할 수도 있는 기기다.
‘쿡스(Coox)’ 앙투완느 레브륀(Antoine Lebrune), 낭트 아틀랑티크 디자인 대학, 프랑스
‘E-백(E-bag)’ 어포레 푸스푀키(Apore Puspoki), 부다페스트 모호이-너지 예술디자인 대학, 헝가리
‘스트라토스피어(Stratosphere)’ 어틸러 사프라니(Atilla Safrani), 부다페스트 모호이-너지 예술디자인 대학, 헝가리
아직 세탁하기엔 조금 이른 옷들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 옷을 걸어두는 동안 냄새를 제거하고 세균을 소독한다.
‘i배스킷(iBasket)’ 구오펭 리앙(Guopeng Liang), 통지대학, 중국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이 바구니는 빨래바구니 겸 세탁기로, 세탁감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세탁까지 해낸다.
‘베스타(Vesta)’ 마티아스 핀커트(Matthias Pinkert), HTW 드레스덴 응용과학 대학, 독일
RFID 스캐너를 갖춘 접이식 쿡탑.
‘서랍 부엌(Drawer Kitchen)’ 박노재(Nojae Park), 치바 대학, 일본
핫플레이트와 냉장고, 식탁, 식기수납기 등 이 모두가 하나의 캐비닛에 담겼다. 좁은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절약형 아이디어.
‘플랫셰어(Flatshare)’ 스테판 부흐베르거(Stefan Buchberger), 비엔나 응용과학 대학, 오스트리아
이름처럼 하나의 주택에서 공동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냉장고 디자인이다. 모듈식 냉장고로 주거인들이 얼굴 붉힐 일 없이 ‘따로 또 같이’ 냉장고를 공유하게 된다.
‘스캔 토스터(Scan Toaster)’ 장성배(Sung Bae Chang), 세종대학교, 한국
USB로 토스터와 컴퓨터를 연결하다. 빵 위에 날씨, 뉴스, 사진까지도 빵 위에 ‘프린트하는’ 토스터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