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경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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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 10만호 살림집' 건설사업 비상?
北 '평양 10만호 살림집' 건설사업 비상? 노컷뉴스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 당국이 오는 2012년 강성대국 건성을 앞두고 추진 중인 평양 10만가구 살림집 건설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대북경협시민단체가 주장했다. 대북경협시민단체인 남북포럼(대표:김규철)은 6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평양 현대화 사업과 세습 후계자 업적 활용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양 10만 가구 살림집(아파트) 건설 계획이 재원조달과 레미콘 공장, 장비, 건자재 등의 문제로 인해 2012년 준공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평양 살림집 건설은 홍모 평양건설총회사 부총사장은 대남과 중국 등 대외를 상대로 한 자금조달을 맡고, 내각에서 김응관 수도건설부장이 실무총괄을, 평양도시계획설계사무소 심방웅 사장이 설..
2009.12.06 -
[뉴스 다큐 시선] “도시는 삶의 그릇… 갈아엎어질 대상 아냐”
[뉴스 다큐 시선] “도시는 삶의 그릇… 갈아엎어질 대상 아냐” 서울대 디자인학부 김민수 교수 “도시는 단순한 건물들의 집합체가 아니라 생명체이며, 도시디자인은 공동체의 철학을 담아 내는 그릇이다.” ▲ 서울대 디자인학부 김민수 교수 서울대 디자인학부 김민수(49) 교수가 생각하는 도시와 도시디자인이다. 김 교수는 올해 초에 펴낸 ‘한국 도시디자인 탐사’라는 책에서도 우리나라 6대 광역시 디자인을 도시미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내 주목받았다. 누군가에 의해 갈아 엎어질 대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한국 도시디자인의 문제라고 김 교수는 지적했다. 김 교수는 “도시는 시간에 따라 층층이 형성된 켜이자 삶의 조직이고 도시디자인은 삶과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의 문제”라고 말했다. 수백년 역사를 간직한 유럽도시들이 ‘보존’에..
2009.11.19 -
[뉴스 다큐 시선] 서울 사라지는 골목길 사람들의 애환 / 서울신문
[뉴스 다큐 시선] 서울 사라지는 골목길 사람들의 애환 [서울신문]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새벽부터 돌 깨는 산울림에 떨다가 가슴에 금이 갔다. 시인 김광섭은 1968년 '성북동 비둘기'라는 시에서 개발의 열풍 속에 파괴돼 가는 인간성을 비둘기에 빗대 표현했다.여기 오랜 삶의 터전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울시가 2007년부터 시작한 '디자인 서울거리 조성계획'이 서울 전체를 바꾸고 있다. 이 사업은 2007년 대학로, 이태원로 등 10개 지역에 439억원을 투입해 전면 재단장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언제나 새로운 것의 이면에는 사라지는 것들이 있고 그 뒤안길에는 사람들의 추억과 삶이 녹아 있다. 철거가 됐거나 이제 곧 철거를 앞두고 있는 ..
2009.11.19 -
Si Scott
Si Scott http://www.siscottstudio.com/
2009.05.18 -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이상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Au Magasin De Nouveatutes 사각형의내부에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 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이난원 비누가통과하는일관의비눗내를투시하는사람 지구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의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 거세된양말(그여인의이름은워어즈였다) 빈혈면포,당신의얼굴빛깔도참새다리같습네다 평행사변형대각선방향을추진하는막대한중량 마르세이유의봄을해람한코티의향수의맞이한동양의가을 쾌청의공중에붕유하는Z백호.회충양약이라고씌어져있다 옥상정원,원후를흉내내이고있는마드모아젤 만곡된직선을직선으로질주하는낙체공식 시계문자반에XII에내리워진일개의침수된황혼 도어-의내부에도어-의내부의조롱의내부의카나리아의내부의감살문호의내부의인사 식당의문깐에방금도달한자웅과같은붕우가헤어진다 파랑잉크가엎질러진각설탕이삼륜차..
2009.04.05 -
이탈리아 Contemporary Art 의 거장 : Francesco Clemente
이탈리아 Contemporary Art 의 거장 : Francesco Clemente (1952-) The Four Corners 1985 Gouache on twelve sheets of handmade Pondicherry paper, joined by cotton strips 94 x 94 in (238.8 x 238.8 cm) Collection of Barbara Radice, Milan 이탈리아 태생의 미술가. 1980년대에 등장한 '트랜스 아방가르드' 화가 중 한 사람이다. 동양의 사상과 중세의 신비주의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국의 문화에서 차용한 상징을 작품에 담았다. 뉴욕으로 이주한 후에는 흑인소수문화에 심취하였고 앤디 워홀, 장-미셸 바스키아와 공동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The Fou..
200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