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상향의 문제점 -잠실엘스-잠실주공-장미-파크리오

2009. 11. 12. 22:13건축의 내계/Aㅏ파트:투기적건축

용적률 상향의 문제점 -잠실엘스-잠실주공-장미-파크리오

 

* 참고: 사진속 동서남북은 실제 동서남북 방향과 같습니다.

 

잠실엘스(재건축완료)-잠실주공-장미-파크리오(재건축완료)

 

 1.용적률 상향 재건축된 잠실엘스

 건물이 건물을 가려 그림자가 지고있지요? 

 

 

2.재건축을 앞둔 장미1차 아파트

  그림자가 다른동 건물을 가릴까 말까 할 정도로 환상적인 동간거리이죠?

 

 

3.용적률 상향 재건축된 파크리오

용적률이 대폭 상향되었지만. 동간거리는 오히려 장미보다 비정상적으로 짧아졌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동간거리가 짧아 그림자가 건물의 대부분을 먹어 버립니다.

 

인간의 탐욕에 의한 용적률 상향(높게 지어 일반분양을 내어 재건축 수익성을 있게 만드는 것)

재건축을 추진하면 초고층 아파트가 양산되며, 이는 주변 지역의 교통난, 과밀화를 낳고

이 과밀화 해소 비용은 또다른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되게 되며, 이는 미래 자손들의 중요한

자원을 갉아 먹는 행위입니다.

 

재건축 추진시

1.높게 짓지 않고 동간거리도 넓게 짓자니 내돈이 수억원(조합분담금+이주비 등) 나가게 생겼고.

2.높게 높게 짓고 동간거리도 짧게 지어 일반분양을 많이 내어 수익을 낼려니.

재건축 후 집값이 꺽일까봐 걱정되고...

참 묘합니다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