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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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의 사회학]오직 ‘팔기 위한 집’… 지붕만 쳐다보는 ‘살 사람’
[주거의 사회학]오직 ‘팔기 위한 집’… 지붕만 쳐다보는 ‘살 사람’ 중대형 1만가구 미분양 ‘불꺼진 대구’ 경향신문 | 특별취재팀 | 입력 2010.04.18 17:54 지난 12일 대구광역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의 아파트 단지. 초저녁인데도 한밤중처럼 인기척이 뜸했다. 불켜진 집은 아파트 한 동 약 90가구 가운데 네다섯 곳을 넘지 않았다. 2008~2009년 준공한 7개동 600가구의 ㅇ단지, 5개동 467가구의 ㄹ단지, 9개동 1494가구의 ㄷ단지의 상황은 비슷했다. 단지 내에서 마주친 주민은 경비원을 제외하면 열 명 안팎이었다. "125㎡짜리 아파트(38평)를 대출까지 끼고 샀는데 가격이 점점 떨어져요. 게다가 건설사가 미분양된 아파트를 할인해서 팔려고 한다니 실제로 저는 수천만원..
2010.04.18 -
[논문] 아파트 중심의 일상공간과 삶의 궤적
아파트 중심의 일상공간과 삶의 궤적
2009.11.24 -
용적률 상향의 문제점 -잠실엘스-잠실주공-장미-파크리오
용적률 상향의 문제점 -잠실엘스-잠실주공-장미-파크리오 * 참고: 사진속 동서남북은 실제 동서남북 방향과 같습니다. 잠실엘스(재건축완료)-잠실주공-장미-파크리오(재건축완료) 1.용적률 상향 재건축된 잠실엘스 건물이 건물을 가려 그림자가 지고있지요? 2.재건축을 앞둔 장미1차 아파트 그림자가 다른동 건물을 가릴까 말까 할 정도로 환상적인 동간거리이죠? 3.용적률 상향 재건축된 파크리오 용적률이 대폭 상향되었지만. 동간거리는 오히려 장미보다 비정상적으로 짧아졌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동간거리가 짧아 그림자가 건물의 대부분을 먹어 버립니다. 인간의 탐욕에 의한 용적률 상향(높게 지어 일반분양을 내어 재건축 수익성을 있게 만드는 것) 재건축을 추진하면 초고층 아파트가 양산되며, 이는 주변 지역의 교통난..
2009.11.12 -
전직 건설업체 간부가 말하는 폭리구조실태
전직 건설업체 간부가 말하는 폭리구조실태 택지지구 분양가 사실상 100% 담합" 한 전직 건설업체 간부가 전하는 폭리 구조 실태 건설업체 80%, 한번씩은 '검은 거래' 해봤을 것 익명을 요구한 40대 후반의 이 전직 간부는 대형 및 중견 건설업체의 공사현장과 관리 부서 등을 두루두루 경험해 업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건설강국 건설에 이바지하고 싶었던 그는 업계의 어두운 현실에 실망해 지난 해 회사를 떠났다. 그는 “분양가를 담합하고 폭리를 취하면서 기술 개발과 품질 경쟁은 등한시하면서도 비자금을 만들어 정치권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자사의 부정한 이윤을 추구하는 등의 행태가 반복돼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주택건설업체 가운데 80퍼센트 정..
2009.11.02 -
8. 아파트는 정말 안전한가? (아파트 공화국 3) - 세일러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56898 1. ‘집’이라는 것 – 몽골의 집 2. 여러 가지 집들 3. 내 손으로 짓는 집 4. 통나무집과 소로우, 감옥과 신영복 5. 서울역의 집 6. 아파트 공화국 7. 아파트와 세대론 (아파트 공화국 2) 8. 아파트는 정말 안전한가? (아파트 공화국 3) 안녕하세요? 글이 예상보다 좀 늦어졌습니다. 아파트가 대한민국 중산층의 최고 관심사 중의 하나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아파트에 관한 제 글과 관련해서 댓글을 통하여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비교하는 많은 글들을 올려주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직도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관한 선입견 내지 통념이 강한 듯 합니다. 이 글에..
2009.02.19 -
7. 아파트와 세대론 (아파트 공화국 2) - 세일러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49548 1. ‘집’이라는 것 – 몽골의 집 2. 여러 가지 집들 3. 내 손으로 짓는 집 4. 통나무집과 소로우, 감옥과 신영복 5. 서울역의 집 6. 아파트 공화국 7. 아파트와 세대론 (아파트 공화국 2) 앞 글의 말미에서는 아파트 단지들이 슬럼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100년, 2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내린 선택과 행동에 대해 평가하곤 합니다. 똑같이 100년, 200년 뒤의 우리 후손들은 지금 우리들의 선택과 행동에 대해 평가할 것입니다. 저는 이미 손가락질 당하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피할 수 없는 부작용을 어떻게 가급..
2009.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