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내계/Aㅏ파트:투기적건축(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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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의 사회학](1부)뿌리없는 삶-④같은 사람, 다른 삶
[주거의 사회학](1부)뿌리없는 삶-④같은 사람, 다른 삶 40대 자가 보유자 vs 40대 전세 거주자 경향신문 | 특별취재팀 | 입력 2010.04.07 19:07 | 삶의 터전이자 보금자리여야 할 '집'이 사회 구성원 대부분에게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 '사는 곳'이 아닌 '재산'으로서의 집에 대한 욕망과 정부 정책 실패로 인한 주택 및 전세가 폭등 탓에 서민들은 물론 중산층까지 집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집을 보유한 이는 앉은 자리에서 재산이 불어났고, 집을 못가진 이는 가처분소득이 '블랙홀'처럼 집으로 빨려들어감을 경험한다. 주택보유 여부는 삶의 질까지 갈라놓고 있다. 이러한 사회를 살고 있는 보통의 한국인 가운데 결혼 당시 집을 갖고 시작한 40대 부부와 전세에서 출발한 40대 가장, 대..
2010.04.18 -
[주거의 사회학]‘고밀도 초고층’ 외국은 규제하는데…
[주거의 사회학]‘고밀도 초고층’ 외국은 규제하는데… 주거층수 높을수록 스트레스 높고 일조권·조망권 침해, 도시경관도 망쳐 경향신문 | 특별취재팀 | 입력 2010.04.18 18:05 지방의 아파트 '미분양' 사태와 대조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에는 초고층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46층,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58층, 도곡동 타워팰리스 55~69층, 목동 하이페리온 69층 등이 2000년대 들어 지어졌다. 도심의 초고층주택은 서울 주변의 '베드타운' 형성에 따른 도심공동화, 수도권 출퇴근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외환위기를 거치며 건설 규제완화에 따라 건설사들은 용적률 1000%에 달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을 지을 수 있었다. 그후 높아봐야 15~20층이던 아파트는 '하..
2010.04.18 -
[주거의 사회학](2부) 우리 안의 욕망 -(2) 파는(賣) 집, 사는(居) 집
[주거의 사회학](2부) 우리 안의 욕망 -(2) 파는(賣) 집, 사는(居) 집 짓기 전에 팔고, 지으면서 폭리 ‘건설불패’ 천국 경향신문 | 특별취재팀 | 최민영 | 입력 2010.04.18 17:59 사례1. 2008년 4월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고양 풍동 2·3블록과 화성 봉담지구 5·6블록에서 분양한 주공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주민들이 낸 분양원가 공개 소송에서 대법원이 "입주민들의 원가공개 요구는 정당하다"고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사상 첫 공개였다. 결과는 건설사들이 그동안 분양원가 공개를 꺼려온 이유를 짐작하게 했다. 주공은 풍동2블록에서 원가(1310억원)보다 500억원 높은 분양가를 책정해 38%의 수익을 거뒀다. 3블록에서는 원가보다 23.3% 높은 분양가를 받았다. 2·3블록 ..
2010.04.18 -
[주거의 사회학]오직 ‘팔기 위한 집’… 지붕만 쳐다보는 ‘살 사람’
[주거의 사회학]오직 ‘팔기 위한 집’… 지붕만 쳐다보는 ‘살 사람’ 중대형 1만가구 미분양 ‘불꺼진 대구’ 경향신문 | 특별취재팀 | 입력 2010.04.18 17:54 지난 12일 대구광역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의 아파트 단지. 초저녁인데도 한밤중처럼 인기척이 뜸했다. 불켜진 집은 아파트 한 동 약 90가구 가운데 네다섯 곳을 넘지 않았다. 2008~2009년 준공한 7개동 600가구의 ㅇ단지, 5개동 467가구의 ㄹ단지, 9개동 1494가구의 ㄷ단지의 상황은 비슷했다. 단지 내에서 마주친 주민은 경비원을 제외하면 열 명 안팎이었다. "125㎡짜리 아파트(38평)를 대출까지 끼고 샀는데 가격이 점점 떨어져요. 게다가 건설사가 미분양된 아파트를 할인해서 팔려고 한다니 실제로 저는 수천만원..
2010.04.18 -
[논문] 주택의 고층화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주택의 고층화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2009.11.24 -
[논문] 아파트 중심의 일상공간과 삶의 궤적
아파트 중심의 일상공간과 삶의 궤적
2009.11.24